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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하우스Einstein House, Einsteinhaus베른 곰 공원Bearpark, Barenpark스위스 기독교 가톨릭 교회Christian Catholic Church of Switzerland베른 시청Bern City Hall인터라칸 가는 길 아인슈타인 하우스Einstein House , Einsteinhaus 아인슈타인 하우스의 외관 사진이 없네요. 찾다가 살짝 당황해서, 마침내 입구를 찾고 즐거운 마음에 촬영 없이 들어갔던 거 같습니다. . 우리나라에선 누군가의 생가를 떠올리면, 그 마을 입구부터 큼직하게 써있고, 티가 많이 나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어요. 베른의 여느 건물들처럼 무심하게 있었습니다.
베른 곰 공원Bearpark, Barenpark
원래 일찍 들었어야 했던 베른 곰 공원이 마지막 목적지가 되었는데요. 원래 목표대로 여기 왔다면 크게 다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았을 텐데 걷다가 트램을 탈 걸 그랬다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정말 사진으로 체감하는 화창함, 실제로는 엄청 더운 날씨였답니다. 이런 앨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도 있고, 아래처럼 계단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앨리베이터 사용료는 없습니다. 다. 내려오면 바깥쪽으로는 아레강이 흐르고 있고 곰은 오른쪽에 보이는 유리 담 너머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찾으면, 그곳이 곰이있는 곳입니다. 사람들한텐 별로 관심이 없던 이 곰들은, 상쾌한 물에 더위를 식히며 놀고 있었습니다.
인터라칸 가는 길
베른 중앙역에서 인터라칸역으로 가는 기차표를 사고 기차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제 주변에 오셔서 대기하기 시작했는데, 저를 일행으로 아시는지 자꾸만 사람 수를 파악할 때 세시더라고요. 한국인은 한국인을 알아보나 봅니다. 가는 동안 이렇게 보기 좋은 산과 호수가 계속되었습니다. 같은 기차 칸에 많은 분들이 계시진 않았지만 다들 조용히 가시는 데 자꾸만 앞에 계셨던 단체 한국인 관광객들이 큰 소리로 감탄을 연발하며 떠들고 자리 이동을 해대며 사진을 계속 찍어서 너무 민망했습니다.
본인들도 일행이 아닌 저를 일행으로 착각하는데, 분명 외국인 분들도 저를 일행으로 생각할 거 같아서요. 그래서 저는 이동하지 않고 가만히 저의 자리에서 반대편 창문을 찍었습니다. 이때는 이렇게밖에 찍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는데, 글쎄 몇 시간 뒤에 이런 호수 변을 차로 달렸고, 호수 바로 앞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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