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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 리뷰 세상은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

단숨글 2024. 4. 27.

영화 동감 리뷰 세상은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한국 영화입니다.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하지원이 출연하여 개봉 당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입니다. 개봉한 지 무려 20년이 지난 영화이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명작 영화로 불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금은 30대 아니면 40대 나이대의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더라도 들어본 적이 있거나 영화 포스터를 본 적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2022년도 느낌에 맞게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한 영화 동감2022이 개봉했는데 원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동감은 로맨틱 영화를 즐겨찾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이번 기회에 영화 동감을 감상하며 90년대 말, 2000년대 초 필름영화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동감 리뷰 세상은 그런 식으로

영화 동감과 비슷한 배경의 작품들

이 영화가 개봉한 지 무려 22년이 지난 2022년에 이 영화를 처음 봤다. 이 영화는 이후 많은 드라마나 영화들이 참고할 만한 작품이 되었던 것 같다. 영화 동감은 무전기를 통하여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소통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난 작품은 2016년 방영한 TvN 드라마 시그널입니다. 시그널에서는 개개인별로 1999년도와 2016년도에 살고 있는 경찰인 두 주인공이 무전기를 통하여 소통하며 미제사건을 대처하는 내용입니다.

물론 줄거리나 카테고리 또한 전혀 다른 두 작품이지만 무전기를 통하여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두 주인공이 소통한다는 점은 아주 유사합니다. 영화 동감과 비슷한 또 다른 작품은 2000년 개봉한 영화 시월애가 있습니다. 시월애는 한 우편함을 통하여 주인공 남녀가 개개인별로 1998년도와 2000년도에서 편지를 주고받는 내용입니다.

영화 동감과 비슷한 배경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동감 후기

2000년에 나왔던 영화인 동감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원작에 비해 조금 아쉬운 거 같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쉽다고 하는 것 같다. 리메이크된 영화들은 거의 원작보다. 재미있거나 감동을 주기는 솔직히 어려운 일인 거 같다. 원작만큼만 가도 성취한 영화인데 동감을 그렇지 못한 거 같다. 최근 동안 젊은 세대들인 MZ세대들이 살아온 현재와는 다른 예전의 아날로그 감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가장 큰 것 같다.

예전의 아날로그 감성과 현재의 감성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현재의 감성에 맞춰져 있는 최근 동안 세대들이 이해를 잘 못하는 게 당연한 일인 거 같다. 그래도 원작 동감을 본 사람이 독특한 느낌의 동감을 보고 싶다고 하면 말리지는 않고 추천할 거 같다. 영화 부분 부분이 아쉬운 거지 나는 나름 재미있게 봤다.

 



3 감독 서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를 나온 서은영 감독은 2020년 제24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를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제20회 부산 국제여오하제를 수상한 감독입니다. 서은영 감독의 작품으로는 초인과 고백이 있습니다. 두려운 아동학대 사건이 뉴스 화면을 장식하는 그 시점을 배경으로 가정폭력 문제점을 정면에서 다룬 작품성 있는 영화를 만든 감독입니다. 부천국제판타싁 영화제에서 소개되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필름 영화의 매력

영화 동감은 2000년도에 개봉한 영화이기 때문에 촬영 시기는 1999년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시기에는 거의 모든 영화가 필름으로 촬영됐습니다. 반대로 2022년 현재 거의 대부분의 영화는 디지털캠코더로 촬영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촬영 방식은 필름 촬영 방식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첫째로 디지털 방식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현재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필요한 필름은 거의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생산되지 않고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또한 디지털 방식처럼 자기만의 방식으로 촬영하고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촬영과 편집에 있어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일명 아날로그 영화라고 불리는 필름 영화는 디지털 영화보다. 나은 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일부 영화감독들은 필름 촬영 방법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필름으로 촬영한 영화는 디지털 영화에 비해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우며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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