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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이야기 59 미국수국 아나벨수국 떡갈잎수국

단숨글 2023. 9. 15.

우리 나무 이야기 59 미국수국 아나벨수국 떡갈잎수국

4월 초, 새 잎을 틔우기 시작했어요. 다음 날,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며칠이 지난 후 귀여운 잎들이 제법 꼴을 갖췄습니다. 햇살아래 잎 가장자리가 발그레한 연한 녹색잎이 마치 부끄러운 듯한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다시 사흘 후, 붉은 빛이 좀 덜해졌네요. 잎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군요. 떡갈나무 잎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4월 말을 향해가는 시간, 떡갈나무 잎이 제법 커졌습니다. 작년에는 이맘 때 이 떡갈나무의 어린 잎들이 벌레들의 공격을 받아 구멍이 숭숭 뚫렸었는데, 올해는 참 예쁘게 자란다.

싶었지요. 어린 떡갈나무로 내부검색하시면 작년 이 떡갈나무 잎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나무로 한국, 중국, 일본에 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가지, 잎, 꽃, 뿌리, 나무껍질, 털이 달린 씨 등 모두 약재로 사용하는데 가지는 거담, 중풍, 소염 등에 효과가 있고, 껍질과 잎은 이뇨, 해열, 치통, 지혈, 감기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수양버들의 이름은 원산지인 중국의 수양산에 많이 자란다고 하여 수양버들이라고 하는 것과 조선왕조 때 수양대군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 설 2가지가 있습니다.

공해와 추위에 강하고 생장 속도가 빨라 가로수로 많이 심습니다.

 

 

우리 나무 이야기 59 미국수국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런 활엽수들은 중앙 잎맥과 측맥들 주변을 잘 공략해서 묘사하면 되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공식이 보이네요. 크게 명암을 만들고 면을 나누고 묘사하는 방식으로요. 오일 파스텔 시간이나 연필소묘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제가 색연필 성질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저에게 맞는 방법을 고르지 못하는 같습니다. . 머 우선은 그림을 심하게 망치거나 하는 것은 아니니깐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내일 연필 소묘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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