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게 바란다
지방협회 회장들이 특정 후보를 위해 운동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논란이 많았다. 회장선거가 경선일 경우 유권자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회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협회 회장은 선거의 중립을 유지해야 해야하는 주장과 지방회장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주장은 다를 수 있지만, 지방협회 회장들이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상인 듯합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법적으로 하나의 조직이지만, 실제로는 지방협회들의 연합체적 성격이 강합니다.
역사적으로 서울 사회복지사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만들어졌고, 대구경북사협, 부산사협, 제주사협, 전북사협, 전남광주사협 등 각 지역을 기반으로 한 사회복지사협회가 독자적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오래전에 통합되었지만, 지금도 회원의 입회, 회원활동, 사무국의 인사와 재정 등은 독립채산제입니다.
협회비의 비판과 대응
일부 신규 사회복지사들은 자격증 발급을 위해 협회비를 납부하는 것이 선택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매번 회비를 지불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전북협회는 자격증 발급 수수료에 관해 전화로 문의하는 경우, 협회 가입은 선택 사항임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예산 와 집행 내역을 공개할 법적 의무가 없으며, 회원들의 교육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입장과 대응
보건복지부는 협회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신규 회원 감소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하면서 제도적인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중앙협회는 지역협회가 사회복지사 자격증 발급을 받는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협회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정부나 중앙협회의 지원이 미흡한 지역협회의 재정적인 어려움을 고려하여 제도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50주년 기념 영상
관립사회사업 이런 게 있었는데, 해방 이후에 서구식 전문 사회사업 개념이 들어와서사회사업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했구요 조기동 전사회복지사협회장 1953년도에 부산에서 피난하고 있을 적에 NGO들이 모여가지고 일년에 한 번씩 거기 종사하는 한국 종사자하고모여서 2박3일 컨퍼런스를 해요 전문사회사업가들을 병원이라든가복지현장에 정렬하는 일들을 합니다. 그분들끼리 한국개별사회사업가 협회라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걸 모태로 1967년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만들어 지는 거죠 1969년에 가서 제1회 한국사회사업가 대회를 치루었고요 거기서 중요한 아젠다들을 얘기 했지만 그게 우리나라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분위기는 당시는 안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언제나 생각이 우리 사회사업가들은 개척가 정신을 가지고 개척을 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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